2018년 5월 개봉해 관객수 500만명 이상을 기록한 독전 1편에 이은 독전2편이 2023년 11월17일 넷플릭스로 공개되어 시청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독전 1편에 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보여주고 2편이 시작됩니다.
서영락 (오승훈) <1편에서는 류준열>이 농아 만코 (김동영)과 로나 (이주영)과 대화를 나누며 큰칼 (한효주)이 나타나 이선생에게로 안내할것이라고 합니다.
이선생이라는 이름을 썼다가 결국 아니라는게 발각되고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브라이언 (차승원)의 병실 문앞을 경찰이 지키고 있지만 브라이언의 부하 은관 (서하정)이 나타나 경찰들을 제압하고 브라이언과 함께 탈출합니다.
경찰청장이 조원호 (조진웅)에게 수사에서 빠지라고하자 원호는 라이카 마약에 관한 수사를 마무리한다고 밀하지만 광수대, 중수부에 사건이 이관되었다며 이선생 수사를 그만해라고합니다. TV에서는 브라이언이 탈출한 사건에 대해 뉴스 보도하게됩니다.
한국으로 들어온 중국인 큰칼이 브라이언과 만나게되자 브라이언은 라이카 제조에 적극 협조할때니 큰칼에게 태국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서영락 대리와 만코, 로나가 새로운 아지트에서 라이카 마약을 제조하려고 하자 큰칼 일행이 나타나 이들을 잡게되고 서영락은 이선생 밑에서 일하는 큰칼을 돕겠다고합니다.
서영락과 큰칼을 잡으러 조원호와 덕천 (정준원)이 현장에 도착하고 덕천은 지원팀을 기다리자고하지만 원호는 마음이 급해 기다리지못하고 현장을 덮치고 덕천은 원호를 지원하다가 그만 목숨을 잃고 큰칼 일행은 서영락을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큰칼은 브라이언과 서영락을 데리고 태국으로 가게되고 원호는 팀원을 또 잃어 청장에게 꾸지람을 듣고 정직처분을 받게됩니다. 정직 상태의 원호는 혼자서 태국으로 출국하려하고 김소연 (강승현) 형사는 공항으로 원호를 만나러 와서 출국을 말리지만 결국 조원호는 태국으로 떠나게되는데....
독전 1편 마지막에서 조원호 (조진웅)와 서영락 (류준열)이 만나게되고 총성이 울리며 영화가 끝이나는데 2편에서 오승훈이 류준열을 대신해 서영락으로 등장합니다. 죽은줄 알았던 서영락이 등장하기에 이게 무슨 내용이 산으로 가는 내용인가 했지만 1편 마지막 장면 이전까지의 내용과 그 훨씬 이전 과거의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담고 있으며 서영락과 조원호의 1편 마지막 장면도 다시 촬영되어 보여줍니다. 그냥 마지막 장면 직전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생각하고 보시면됩니다.
1편의 서영락 캐릭터 류준열의 캐스팅이 불발되어 오승훈으로 교체되었는데 아무래도 배우가 바뀌다보니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고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오승훈을 볼때마다 류준열을 연상하면서 봐야된다는 그런 단점은 있었지만 보다보면 적응은 되더라구요. 진하림 캐릭터는 김주혁에서 변요한으로 바뀌었는데 김주혁 배우는 사망으로 인해 더 이상 캐스팅을 할수 없기에 어쩔수없이 교체되었습니다. 변요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긴했지만 워낙 1편에서 김주혁 캐릭터가 강했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2편에서 진하림의 분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사실 보면서 김주혁과 변요한이 같은 인물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되짚어가니 같은 인물이네요.
전반적인 내용은 이선생을 두고 이선생을 잡으려는 조원호, 이선생을 만나고 싶은 서영락, 이선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싶어하는 브라이언 그리고 이선생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큰칼 (한효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큰칼 한효주는 화장도 안하고 얼굴에 일부러 잡티같은거도 더 만들어서 예쁘다는 느낌을 완전히 지우고 출연하는데 초반에 손도 더럽고 험하게 살아왔다는 느낌을 심어주더라구요. 운동도 많이 했는지 복근도 탄탄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촬영 들어간것으로 보입니다.
스포라면 스포일수도 있지만 독전 1편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기에 1편의 마지막처럼 서영락과 조원호가 만나게되며 한발의 총성과 그 직후 이야기까지 담고 이야기는 끝이나게됩니다.
태국에서의 차량 추격장면이나 총격씬 장면은 신경써서 박진감있게 잘 만들었지만 차량 총격씬은 CG작업이 조금 들어간것 같기도해서 이질감이 살짝 들기도했지만 잠깐 지나가는 장면이라 추격씬, 총격씬 모두 전반적 괜찮게 봤습니다.
1편에 관한 이야기를 초반에 조금 보여주기는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니 1편 안보신분은 1편을 보고 보셔야하고 1편을 보셨던분은 초반 요약 보면 상황이 대충 떠오르기에 그냥보셔도 큰 무리 없습니다.
1편도 그런대로 재밌게 봤었고 1편의 관한 궁금했던 이야기를 어느정도 해소 시켜주는 독전2편이었는데 서영락 캐릭터 류준열 배우가 교체되어 아쉬움이 살짝 들기도했지만 1편의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몰입감도 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독전2'는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입니다. 강력한 스토리와 뛰어난 액션 연출, 빛나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감동적인 OST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독전2'는 영화 애호가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이 글을 통해 '독전2'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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